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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수자천(毛遂自薦)

By 故事大全 , 3 September 2025

【출전】 (서한) 사마천의 『사기(史記)·평원군우경열전(平原君虞卿列傳)』.

【의미】 모수(毛遂): 전국시대 조(趙)나라 평원군의 한 막하 인물. 천(薦): 추천하다. 막하 인물 모수가 스스로를 추천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하겠다고 자진해서 나서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른다.

【역사 고사】

조나라의 평원군은 전국시대 네 명문가 중 유명한 인물이었으며, 그의 막하에는 수천 명의 인재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모수 역시 그들 중 한 사람이다. 기원전 257년, 진나라 군대가 조나라 수도 한단을 포위하자, 조혜문왕은 평원군을 보내 초나라에 원군을 요청하게 했다. 그러나 초왕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평원군은 20명의 막하 인물을 데리고 갔다. 협상으로 합의를 이룰 수 있다면 가장 좋았고, 그렇지 않으면 무력을 동원해 초왕을 강제로 동의하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물을 고르던 평원군은 아직 한 명이 부족했다.

이때 한 사람이 일어나 평원군에게 말했다. "주군님, 제가 이번 일행에 참여할 조건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원군은 그의 얼굴이 낯설어 물었다. "너는 누구이며, 내 막하에 얼마나 있었느냐?"

그 막하는 대답했다. "제 이름은 모수이며, 이미 3년 동안 모셨습니다."

평원군이 말했다. "재덕(才德) 있는 사람은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금방 끝이 튀어나온다. 네가 이렇게 오랫동안 내 곁에 있었는데, 아무도 너를 칭찬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네 재능이 보통이라는 것이 분명하다. 이번 임무는 매우 중요하니, 너는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모수가 말했다. "바로 주군께서 송곳을 주머니 속에 넣지 않으셨기 때문에, 끝이 튀어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평원군은 모수의 말이 평범하지 않음을 느꼈고, 마침 더 적절한 인물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를 데리고 가기로 결정했다.

초나라에 도착하자, 초왕은 과연 진나라에 대항하기 위한 동맹 결성을 원하지 않았다. 모든 막하 인물들이 속수무책인 가운데, 모수만 태연자약하게 검을 들고 평원군과 초왕 앞에 나아갔다. 초왕이 그를 퇴각하라고 명령했지만, 모수는 검을 손에 쥔 채 말했다. "당신은 인원이 많다고 해서 나를 위협할 필요 없습니다. 지금 나는 당신과 불과 열 걸음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내 주군이 바로 여기 계십니다. 무엇 때문에 성을 내십니까!"

초왕은 그가 검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부드러운 말로 말했다. "그러면 선생의 높으신 의견을 들어보겠소." 이어 모수는 조나라와 동맹을 맺는 것이 백 가지 이익은 있어도 단 한 가지 해도 없다고 초왕에게 상세히 분석했다. 초왕은 이를 듣고 즉시 평원군과 피를 섞어 맹세를 맺었고, 춘신군 황해를 장군으로 임명하여 8만 대군을 이끌고 장엄하게 조나라를 구원하러 파견했다. 모수는 이로 인해 평원군과 다른 막하 인물들의 존경을 얻었으며, 일약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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