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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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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달고 배에 칼이 있다

By 故事大全 , 5 September 2025

입이 달고 배에 칼이 있다: 이 속어는 입으로는 달콤한 말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사람을 해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 속담은 『자치통감·당기·현종 천보 원년』에 나오는데, "이임보가 재상이 되었을 때... 특히 문학에 능한 선비들을 미워하여, 겉으로는 친절하게 대해주며 달콤한 말로 유혹하지만 속으로는 음모를 꾸며 그들을 해쳤다. 세상 사람들이 이임보를 가리켜 '입에는 꿀이 있고 배에는 칼이 있다'고 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임보는 당 현종 때 병부상서이자 중서령을 지냈는데, 이 직위는 재상에 해당한다. 그는 재능과 예술 면에서는 나쁘지 않아 글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렸다. 그러나 도덕성으로 말하면 극도로 타락한 인물이었다. 그는 남의 재능을 질투하여 해치는 성격으로,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나거나 명성이 높은 사람, 혹은 권세와 지위가 자신과 비슷한 사람은 가리지 않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배척하고 탄압했다. 당 현종에게는 아첨하고 기분을 맞추는 특별한 재주가 있었다. 그는 현종의 뜻에 절대적으로 복종했으며, 다양한 수법을 동원해 현종이 총애하는 후궁들과 측근 환관들을 달래 기쁘게 하고 지지를 얻어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이임보가 사람을 대할 때는 겉모습이 매우 친절하고 다정해 보였고, 입에서는 늘 귀에 즐거운 '착한' 말만 흘러나왔다. 그러나 실제로 그의 성격은 매우 음險하고 교활하여, 자주 뒤에서 몰래 사람을 해쳤다.

예를 들어, 어느 날 그는 진심 어린 척 동료 이적지에게 말했다. "화산에는 많은 금이 묻혀 있어서 채굴하면 나라의 부를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황제께서는 아직 이를 모르시는군요."

이적지는 그 말을 사실로 알고 급히 현종에게 화산의 금을 채굴할 것을 건의했다. 현종은 듣자마자 매우 기뻐하며 즉시 이임보를 불러 상의했지만, 이임보는 "이 일은 제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산은 황제의 '풍수'가 집중된 곳이니 어찌 함부로 채굴할 수 있겠습니까? 누군가 그것을 권하는 것은 아마 좋지 않은 뜻을 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여러 번 말씀드리려 했으나 감히 입을 열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현종은 크게 감동하여 이임보를 충성스럽고 애국적인 신하로 여겼고, 오히려 이적지에게 실망을 느껴 서서히 소원하게 되었다.

이처럼 이임보는 이러한 특별한 '재주'를 바탕으로 10여 년간 재상 자리를 지켰다.

나중에 송나라의 사마광이 『자치통감』을 편찬할 때 이임보를 평가하면서, 그는 '입이 달고 배에 칼이 있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는데, 이는 매우 사실에 부합하는 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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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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