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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청풍

By 故事大全 , 6 September 2025

"양소청풍: 정기를 품고 스스로를 깨끗이 지키다"
【출전】 (원대) 위초(魏初)의 시 「양계해를 보내며(送楊季海)」.
【의미】 소(袖): 옷 소매. 양쪽 소매 안에는 맑은 바람 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뜻. 원래 바람을 맞으며 자유로운 자세를 취하는 사람을 가리켰으나, 나중에는 가난하여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의미하게 되었다. 벼슬살이가 청렴함을 비유한다.
【역사 고사】
우겸(于謙), 자는 정익(廷益)으로 명나라의 명신이다. 그는 수도로 전임되기 전까지 줄곧 지방관으로 일했다. 그는 벼슬살이를 청렴하게 하였고, 부하 관리들에 대해서도 매우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며 뇌물 수수와 횡령을 단호히 금지하였으며, 무엇보다 자신이 몸소 실천하였다.
정통(正統) 연간, 환관 왕진(王振)이 전권을 장악하고 권세를 부리며 사리사욕을 채우고, 제멋대로 권력을 사고 팔며 뇌물을 받았다. 조정 회의가 있을 때마다 각지의 관리들은 그를 달래기 위해 보석과 은화를 많이 바쳤다. 그러나 우겸은 매번 수도에 올라가 일을 보고할 때마다 어떤 선물도 가져가지 않았다. 동료들이 그에게 조언했다. "당신은 비록 금은보화를 바치거나 권력자에게 아첨하지 않지만, 실례가 되지 않도록 선향(線香), 버섯, 손수건 같은 유명한 특산물을 조금 가져와 정을 나누는 게 어떻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당신을 좋지 않게 볼 뿐 아니라 골치거리도 생길 수 있어요." 우겸은 여유 있게 웃으며 자신의 두 소매를 펄럭이며 유쾌하게 말했다. "나는 맑은 바람뿐이에요! 나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벼슬하는 것이지, 특정한 한 사람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내가 벼슬살이를 청렴하게 하고 성실히 일을 하면, 누가 뭐라든 무슨 걱정이 필요하겠습니까?"
이에 우겸은 자신의 뜻을 밝히기 위해 「입경(入京)」이라는 시를 지었다. "비단 손수건과 버섯, 선향은 본래 백성을 위한 것인데, 오히려 재앙이 되었네. 맑은 바람 가득 찬 두 소매를 가지고 하늘을 뵈오니, 백성들의 입방정을 면하리라." 비단 손수건, 버섯, 선향은 모두 그가 근무했던 지역의 특산물이었다. 우겸은 시에서 이 물건들이 원래 백성들이 쓰도록 마련된 것인데, 관리들이 강제로 징발하고 약탈함으로써 오히려 백성들에게 화근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를 통해 자신의 태도를 분명히 밝혔다. "나는 수도에 무엇 하나 가져가지 않겠다. 오직 맑은 바람 가득 찬 두 소매를 가지고 천자(天子)를 뵙겠다."
【성장의 교훈】
"일신정기(一身正氣), 양소청풍(兩袖淸風)"—이는 우겸에 대한 가장 훌륭한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여유로움일 뿐 아니라 동시에 절개이기도 하다. 옛날부터 관장은 마치 큰 물감 통과 같아서, 그 안에서 스스로를 깨끗이 지키는 것만 해도 매우 귀중한 일이다. 자신의 청렴함을 지키는 것을 넘어, 한 사람의 힘으로 관장이라는 흐린 물을 맑게 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바로 이 때문에 우겸은 청렴의 본보기가 되어 후세에 경외를 받는다. 우리 청소년들은 지금부터 우겸을 본받아 아름다움을 숭상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엄격히 다스려야 한다. '신독(愼獨)'을 실천하며 청렴함을 일종의 경지, 수양, 자기 통제로 삼아야 한다. 장차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더라도 자신의良心(양심)에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야 한다.

분류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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