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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대우의 홍수 통제

By 故事大全 , 23 August 2025

요(堯), 순(舜), 우(禹) 세 사람은 우리 나라 원시 시대의 유명한 황제들이다. 사실 당시 그들은 부족 연맹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원시 시대에는 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역사가 오직 사람들의 구전으로만 전해졌고, 민간 전설과 백성들의 마음속에서 요, 순, 우는 모두 현명한 황제로 여겨진다.

요의 할아버지는 황제(黃帝)이다. 요는 16세에 황제의 자리에 올랐으며, 천하를 다스리는 데 능했고, 국내 사방이 안정되어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았다. 그는 약 100년간 나라를 다스렸고, 110세가 넘어서야 세상을 떠났다. 죽기 전에 백성들의 추천을 받고 자신이 엄격히 검토한 끝에 평민 출신이지만 덕과 재능을 갖춘 순을 후계자로 정하였으며, 두 딸 오황(娥皇)과 여영(女英)을 모두 순에게 시집보냈다.

순은 또 괴순(葵舜)이라고도 하며, 성은 요(姚), 이름은 중화(重華)이다. 오늘날의 허베이성 일대, 당시의 기주(冀州) 지역 사람이다. 순은 어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눈이 멀어 마을 사람들은 그를 '눈먼 늙은이'라고 불렀다. 순의 계모는 아들 상(象)을 낳았는데, 이는 순과 같은 아버지를 둔 이복 동생이다. 순의 눈먼 아버지는 마음이 악하고, 동생 상은 더욱 잔혹하고 냉혈한 인물로, 자주 나쁜 꾀를 내어 순을 해치려고 했다. 그러나 순은 아버지와 계모에게 효도를 다하고, 동생 상에게도 인애를 베풀었다.

순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 후, 이복 동생 상은 매우 두려워하여 어느 날 스스로 순 앞에 무릎 꿇고 형의 처벌을 청하였다. 순은 상을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지난 일은 말하지 말고, 앞으로 바르게 살아가면 된다."

순은 비록 귀한 천자(天子)가 되었지만, 자신의 아버지를 뵈러갈 때는 예전에 평민이었을 때처럼 공손하고 정성스럽게 예를 올렸다. 눈먼 늙은이는 부끄러워하며 순에게 말했다. "아이야, 내가 예전에 너에게 잘못했으니, 이 눈먼 늙은이를 용서해 달라."

순이 재위하는 동안, 국내에 대홍수가 발생하여 오늘날의 중원 지역, 특히 황하 양안이 일대 호수처럼 변해 버렸다. 백성들은 원래 경작하던 땅을 버리고 산과 들의 고지대로 피신하여 야채와 야과로 연명해야 했다.

이미 요 황제 시절부터 홍수를 다스리는 관리를 임명했는데, 이름은 간(鯀)이었다. 간은 매우 성실한 수리 관리로서, 백성들을 이끌고 흙과 돌로 댐을 쌓아 홍수를 막았다. 수위가 오르면 간은 제방을 높이고 강화하여, 제방은 점점 더 높아지고 넓어지며 길어졌다. 이렇게 해서 겨우 홍수를 일시적으로 통제할 수 있었다.

순이 요를 이어 황제가 되었을 때, 간을 불러 경고한 적이 있다. "홍수는 마치 맹수와 같으니, 지금 당신은 맹수를 우리 안에 가두기만 했을 뿐, 그것을 죽이지 않았다. 이것은 무한한 후환을 남긴다. 속담에 '갇힌 짐승도 싸운다'고 하였으니, 언젠가는 반드시 우리를 뚫고 나와 나라에 재난을 가져올 것이다."

홍수를 막는 것은 조상들이 전해준 수리 방법이었고, 간은 전통을 계승하여 오래된 방법을 사용하는 것 외에는 더 좋은 방법을 떠올릴 수 없었다.

간은 순의 경고를 듣고 다시 사람들을 이끌어 제방을 높이고 강화하였다. 꼬박 9년간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분투한 끝에 모든 제방이 강화 완공된 후에야 비로소 안도하며 말했다. "비록 수위가 다시 5척 더 올라도, 내 댐은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동시에 순에게도 약속했다. "제 댐이 문제를 일으켜 백성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준다면, 목숨을 걸고 책임지겠다!"

그리고 바로 간이 이 약속을 한 해에, 하늘이 누군가에 의해 뚫린 것처럼 폭우가 무려 3개월 이상 쏟아졌다. 간이 9년간 쌓은 댐은 모두 홍수에 의해 무너지고 파괴되었다. 이 맹수는 진짜로 우리를 뚫고 나와, 휘몰아치며 마구 날뛰며 백성들의 생명과 재산을 집어삼켰다. 밭은 잠기고, 집은 무너졌으며, 백성들은 홍수에 휩쓸려 물고기의 배가 되었다.

이 홍수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죽었고, 온 나라가 멸종의 위기에 처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여러 작은 고지대에 갇혀 빽빽이 모여 살며, 식량도 부족하고, 이어 전염병까지 돌면서 성인 남녀의 절반이상이 전염병으로 죽었다.

이때 간은 스스로 순에게 말했다. "저를 처형해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은 어른들과 형제들에게 설명할 수 없습니다."

순은 간의 요청을 받아들여 눈물을 흘리며 간을 처형했다.

수리 관리 간이 처형되었지만, 홍수는 여전히 다스려져야 했다. 새로운 수리 관리로 누구를 임명할 것인가? 누군가 순에게 추천했다. "간의 아들 우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홍수를 다스렸고, 물의 상황에 밝으며, 아버지의 경험을 정리하고 교훈을 얻었으니, 매우 적합한 인물입니다."

순은 약간 난처했다. 우의 아버지 간은 수리 실패로 처형된 것이었는데, 지금 다시 우에게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게 하면, 우가 이 임명을 받아들일까?

추천한 사람은 말했다. "우는 성격이 고집스럽고 정의감과 책임감이 강한 청년이니, 임명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우가 임명 소식을 받았을 때, 결혼한 지 겨우四五일 되었다. 신혼 아내는 우에게 말했다. "당신을 보내지 않겠어요. 아버님은 수리 중에 돌아가셨는데, 당신도 이 길을 계속 가서는 안 돼요. 죽음은 모두가 나누어 져야지, 우리 가족만이 감당할 수는 없어요."

우는 아내에게 말했다. "홍수는 무수한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지만, 우리 집안은 가장 적게 죽었어요. 아버님은 수리 중에 돌아가셨고, 저는 아버지의 일을 이어받아 홍수를 제압하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로해야 합니다. 제가 물러서면 삶의 의미가 무엇이겠어요? 돌아가신 아버지도 제 겁쟁이 같은 모습에 부끄러워하실 것입니다. 더 나아가, 죽음으로 향하는 길일수록 다른 사람이 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수리를 했고, 이 길을 탐색해 왔으니, 누구보다도 죽음을 넘어 승리를 거머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는 임명을 받은 다음날 바로 순에게 보고를 하고, 기쁘게 수리 관리의 직책을 받아들였다.

우가 임명을 받은 다음날, 우의 어머니가 다시 순에게 애원하러 갔다. "수리를 위해 저는 이미 남편을 바쳤고, 이 아들도 당신께 바치겠습니다. 제발 저에게 남겨 주세요! 그는 결혼한 지 겨우 6일밖에 안 됐어요."

순은 우의 어머니에게 말했다. "어르신, 당신의 요구는 타당하며, 당신의 마음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국내에 우보다 수리 관리로 더 적합한 사람이 누구 있겠습니까? 당신이 추천할 수만 있다면, 반드시 고려하겠습니다..."

우의 어머니는 잠시 생각하다가 탄식하며 말했다. "대왕님, 수리 사업을 위해 보아하니, 저는 다시 제 아들을 바쳐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바칠 것이 없습니다..." 우의 어머니는 말을 마치고 크게 울음을 터뜨렸다.

순은 우의 어머니의 손을 잡고 말했다. "그렇지 않아요, 어르신. 저는 우가 반드시 자신의 지혜와 노고로 홍수를 제압할 것이라 믿습니다. 몇 년 후, 당신과 저는 함께 그의 승리를 축하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 임명된 수리 관리 우가 취임한 후 바로 홍수를 다스리기 시작하지는 않았다. 먼저 모두와 함께 과거의 교훈을 정리하고, 아버지의 수리 실패 원인을 찾았다.

댐을 쌓아 물을 가두는 것은 여전히 그 나름의 타당성이 있었다. 그렇지 않다면 옛사람들이 대대로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홍수를 막아야만 물이 없는 곳에서 백성들이 휴식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편안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댐을 쌓아 물을 가두는 것은 가장 큰 잠재적 위험도 숨기고 있는데, 물이 점점 더 많이 모이면, 물의 힘을 축적하는 것이며, 한 번 제방을 뚫고 나가면 백성들에게 미치는 재난은 더욱 심각해진다.

우는 생각했다. 홍수의 힘을 약화시킬 방법은 없을까?

우의 부하가 말했다. "홍수는 산봉우리들을 모두 잠기게 했어요. 물이 빠지지 않는 한 그 힘을 약화시킬 수 없어요. 하지만 어떻게 물이 빠지겠어요? 우리는 또 물을 어디로 보낼 수 있겠어요?"

다른 사람이 말했다. "이렇게 큰 홍수는 바다 외에는 담을 만한 곳이 없습니다."

이 말이 우를 깨우쳐 주었고, 그는 기뻐하며 말했다. "맞아, 바다야! 우리가 하천을 정비하여 홍수를 바다로 유도하자."

그러나 하천은 어떻게 흐르게 해야 할까? 바다는 또 어디에 있는가? 이러한 문제들은 눈앞의 홍수처럼 잡히지 않았다.

이때 우는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옛말을 떠올렸다. 지형의 높낮이를 파악할 수 있다면 하천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우의 용기는 모두의 자신감을 북돋워 주었고, 모두가 지혜를 모아 단시간 내에 수리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두 단계로 나뉘었다. 첫째, 제방을 수리하고 강화하여 홍수를 막고, 피난 갔던 백성들이 돌아와 물이 없는 곳에서 급히 경작하고 농사를 지어 민심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둘째, 지형을 조사하고 하천을 개척하여 홍수를 바다로 유도하는 것이다.

계획은 두 단계로 나뉘었지만, 실행은 동시에 진행되어야 했다. 제방을 보수하는 것은 전통적인 공사로, 우는 보조자를 파견하여 맡기고, 자신은 일행을 이끌고 지형을 조사했다.

우와 그의 동료들은 별을 등에 지고 비바람을 맞으며 황야의 산과 들을 넘어 가파른 급류와 위험한 여울을 지나치고, 맹수와 싸우며 야과와 야채로 배를 채웠다. 몇 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전국 각지의 지형의 높낮이를 조사할 수 있었다. 이후 본격적인 대규모 수리 공사가 시작되었다.

우는 전국의 수리 부대를 9개 조로 나누어 각각 전담자를 임명하고, 자신은 총지휘관을 맡았다.

우는 비록 수리의 총지휘관이었지만, 항상 가장 힘들고 위험한 현장에 나타나 앞장서서 노동에 참여했다. 그는 자주 과로로 물속에 쓰러졌고, 동료들의 구조로 간신히 위험에서 벗어났다. 오랫동안 물에 잠겨 있어 온몸이 궤양이 되었다. 백성들은 이를 보고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휴식을 청했다. 우는 모두를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제 아버님은 수리 중에 돌아가셨고, 제 현재의 삶도 수리를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정성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는 수리 과정에서 자신의 집 앞을 세 번 지나갔지만, 한 번도 집에 들어가 가족을 보지 않았다.

우가 처음 집 앞을 지나갔을 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장으로 가는 길이었다. 이미 집을 떠난 지 9개월이었고, 집 앞을 지나갈 때 집 안에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시간을 계산해 보니 자신의 첫 아이가 태어난 것을 알았다.

당시 우를 따라간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 돌아가서 보라고 권유했다. 우는 그들에게 말했다. "수리에 참여하는 사람이 20만 명이 넘는데, 누구나 고향을 떠나 가족을 떠났겠어요? 제가 총지휘관인데 공을 우선시하지 못한다면, 20만 명이 넘는 수리 대군에게 무슨 얼굴로 요구를 하겠어요?"

우가 두 번째로 집 앞을 지나갔을 때, 아내가 아들을 안고 문 앞에 서 있었다. 아내는 아들의 손을 흔들며 "아빠라고 불러, 빨리 불러!"라고 했다. 아들은 낯설어하며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 우는 아내와 아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고, 그의 모습은 곧장 휘날리는 먼지 속으로 사라졌다.

우가 세 번째로 집 문 앞을 지나갔을 때, 아들은 이미 10살이었다. 아들은 길가에서 우에게 말했다. "엄마가 아프세요." 우는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제 넌 어른이 되었으니, 엄마를 잘 돌봐라." 말을 마치고 돌아서서 떠났다.

수리 공사는 계획보다 빨리 진행되어 9개의 주요 하천이 이미 개통되었고, 여러 댐에 저장된 물도 하천을 통해 바다로 흘러들었다. 지금 우는 모두를 이끌고 지류를 개척하여 들판의 고인 물을 배출하고 있다.

홍수가 갓 물러난 땅은 아직 농사를 지을 수 없었기 때문에, 우는 보조자들을 파견하여 모두를 이끌고 산에서 야수를 사냥하고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재난을 극복하게 했다. 동시에 우는 농사를 잘 짓는 전문가를 파견하여 농사짓는 경험을 모두에게 전수하게 하고, 홍수가 물러간 땅에 뽕나무와 삼을 심고 곡식을 뿌렸다. 몇 년이 지나자 뽕나무와 삼이 들판을 뒤덮었고, 곡식의 향기가 풍겼다.

우는 수리에 꼬박 13년을 보냈다. 젊고 총명했던 소년이 고생 끝에 온 얼굴에 주름이 잡히고 허리가 굽어 마치 노인 같았다. 백성들은 그에게 감사하여 그를 '대우(大禹)'라고 불렀다.

대우가 홍수를 제압한 후, 황제 순은 사람을 보내 대우의 어머니를 데려오며 말했다. "어르신, 국가를 위해 훌륭한 아들을 낳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당신과 상의하고자 하는데, 제가 황제의 자리를 대우에게 물려주고자 합니다."

대우의 어머니는 말했다. "그것은 절대 안 됩니다. 그가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면 죽어버릴 것입니다."

순은 말했다. "저도 평민 출신인데, 대우는 저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어르신, 제가 대우를 수리에 임명했을 때, 당신도 그가 안 된다고 하셨지만, 사실은 당신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번에도 제 말을 다시 들어주세요."

대우의 어머니는 말했다. "저는 여자로서 무엇을 알겠어요. 당신은 한 나라의 주인이니, 당연히 당신이 결정하시겠죠..."

대우가 순에게 황제의 후계자로 선택된 후, 처음에는 순의 곁에서 국가의 중요한 일을 보좌하다가, 17년 후 순이 세상을 떠나자 대우는 비로소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이것이 바로 우리 역사상 하(夏) 왕조의 시작이다.

대우는 하 왕조의 첫 번째 황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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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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