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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諾천금

By 故事大全 , 24 August 2025

【출전】 (서한)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계포란포열전(季布欒布列傳)』
【해석】 노(諾): 약속. 한 번 한 약속이 천금의 가치를 지닌다. 말을 지키며 매우 신의 있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역사 전승】
진나라 말기, 초지(楚地)에 계포(季布)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성정이 곧고 정의감이 강하며 남을 돕는 것을 좋아했다. 한번 약속한 일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반드시 방법을 찾아서 해냈다. 그래서 모두에게 칭찬을 받았다.

초한지쟁(楚漢之爭) 당시, 계포는 항우(項羽)의 부하로, 여러 차례 책략을 세워 유방(劉邦)의 군대를 패배시킨 적이 있었다. 항우가 패배한 후, 계포는 홀로 중병을 뚫고 도망쳐 천애를 떠도는 생활을 시작했다. 황제가 된 유방은 이 일을 떠올릴 때마다 분노를 금치 못하고, 계포를 통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계포를 존경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를 몰래 도왔다. 얼마 후, 계포는 변장하여 산동의 저가(朱家)라는 집에서 하인으로 일하게 되었다. 저가는 그가 계포임을 알면서도 그를 받아들였다. 이후 저가는 여음후(汝陰侯) 하후영(夏侯嬰)을 찾아가 탄원했다. 하후영의 설득으로 유방은 계포에 대한 통촉령을 철회할 뿐 아니라, 그를 낭중(郞中)으로 봉하고, 곧이어 하동태수(河東太守)로 임명했다.

계포의 고향 사람 조구생(曹邱生)은 계포가 고관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계포를 만나러 갔다. 그러나 계포는 조구생에게 오해를 품고 있었고, 그가 온다는 것을 알고는 얼굴을 굳히며 몇 마디 꾸짖어 그를 당황하게 하려 했다. 그런데 조구생이 대청에 들어서자, 계포의 얼굴이 아무리 어두워도 말이 아무리 날카로워도, 조구생은 계속 인사하고 절하며 계포와 고향 이야기를 나누려 하며 말했다. "당신과 저는 모두 초지 사람이며, 고향이 같으니 고향情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제가 초지에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황금 천 냥을 얻는 것보다 계포의 한 약속을 얻는 것이 낫다.' 당신은 어떻게 양(梁)과 초(楚) 지역에 이렇게 좋은 명성을 얻게 되셨습니까? 바로 당신이 제 고향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여기저기 당신을 칭찬했기 때문입니다. 왜 저를 만나주려 하지 않고 친구가 되려 하지 않으십니까?"

계포는 조구생의 이 말을 듣고 그에 대한 오해가 즉시 사라졌고, 이로부터 두 사람은 깊은 벗이 되었다.

분류
성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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