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혼 여성이 외도를 하고 있었는데, 정부가 올 때마다 그녀는 9살 난 아들을 옷장에 가두곤 했다. 어느 날, 이 부인이 진입로에 차 소리가 나자, 습관처럼 정부도 옷장 안에 가두었다.
옷장 안에서 소년이 말했다. "여기 진짜 어두워."
"맞아!" 남자가 대답했다.
"야구공 살래?" 소년이 마침 주위에 있던 야구공을 집어들며 물었다.
"아니, 고맙지만 필요 없어." 남자가 답했다.
"난 네가 야구공을 사고 싶을 거라고 생각해." 이 작은 협박범이 말했다.
남자는 자신의 상황을 재빨리 가늠한 후 대답했다. "좋아! 얼마지?"
"25달러!"
"뭐, 25달러!" 남자는 놀라 반복했지만, 들킬까 봐 목소리를 낮췄다.
다음 주, 정부가 다시 여인의 집에 왔다. 금세 진입로에 차 소리가 나자, 여인은 다시 아들과 정부를 옷장에 함께 가두었다.
"여기 진짜 어두워!" 소년이 마침 야구 글러브를 집어들며 말했다.
남자는 자신의 불리한 위치를 알고 대답했다. "좋아, 얼마냐?"
"50달러!" 소년이 답했다. 거래는 순식간에 끝났다.
주말이 되자, 소년의 아버지가 말했다. "이봐, 아들아! 야구공하고 글러브 가져와, 공 던지기 연습하자."
"안 돼. 난 그거 다 팔았어." 소년이 답했다.
"얼마에 팔았는데?" 아버지는 아마 도마뱀이나 사탕 같은 것으로 교환했겠거니 생각했다.
"75달러!" 소년이 답했다.
"75달러? 강도짓이잖아! 가자, 교회에 가서 고백해야 해!" 아버지는 소년을 데리고 가면서 꾸짖었다.
교회에 도착해 소년이 고백실로 들어가 커튼을 닫고 앉은 후 말했다. "여기 진짜 어두워!"
신부가 대답했다. "여기서 그런 수작은 집어치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