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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수많은 달이

By 故事大全 | 2025-08-21 16:18:00

작은 공주 레이나가 병에 걸렸다. 어의들은 손을 쓸 수 없었다. 왕이 딸에게 무엇을 원하냐고 묻자, 레이나는 하늘의 달을 원한다고 했다. 왕은 즉시 수석대신 장보륜을 불러들여 하늘에서 달을 따오라고 지시했다.

장보륜은 주머니에서 종이쪽지를 꺼내 보더니 말했다. "아이보라, 파란색 강아지, 금으로 만든 곤충, 거인과 난쟁이까지도 구할 수 있습니다만..."

왕은 매우 성가셔하며 손을 휘두르며 말했다. "파란색 강아지는 필요 없어. 당장 달을 가져와!"

장보륜은 난색을 표하며 손을 벌리며 말했다. "달은 뜨거운 구리로 만들어졌으며, 지면에서 6,000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공주의 방보다도 큽니다. 신은 정말로 무력합니다."

왕은 크게 노하여 장보륜을 내쫓았다. 그 후 왕은 궁중의 수학자를 불렀다. 이 수학 거장은 정수머리에 연필을 귀 뒤에 꼽고 있었으며, 왕을 위해 40년간 봉사해 왔고, 많은 난제들을 손쉽게 해결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왕의 요구를 듣자마자 사양하며 말했다. "달은 온 나라만큼 크며, 하늘에 커다란 못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떼어낼 방법은 없습니다." 왕은 듣고 실망하여 수학 거장을 물러가게 했다.

다음으로 불려간 사람은 궁중의 광대였다. 그는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온몸에 방울이 달린 채, 깡충깡충 뛰며 방울소리를 내며 왕 앞에 달려가 "폐하, 무슨 명령이십니까?" 하고 물었다. 왕은 다시 한 번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광대는 듣고 오랫동안 생각에 잠긴 후 천천히 말했다. "폐하, 귀하의 신하들은 모두 식견이 깊은 지혜로운 분들이지만, 달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이 다릅니다. 레이나 공주에게 물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녀가 달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입니다." 왕은 동의했다.

광대는 서둘러 레이나 공주를 찾았다. 어린 공주는 침대에 누워 힘없이 말했다. "달은 제 손톱보다 조금 작아요. 눈 앞에 손가락을 대면 달을 가릴 수 있으니까요. 달은 나무 정도의 높이예요. 제가 자주 달이 창밖 나뭇가지에 머무는 것을 보니까요."

광대는 다시 달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물었다. 공주는 말했다. "금으로 된 것 같아요."

광대는 서둘러 장인에게 금으로 작고 아름다운 달을 만들게 하여 공주에게 선물했다. 어린 공주는 기뻐서 춤을 추었고, 병도 나았다. 다음 날에는 일어나서 마당에서 놀았다.

그러나 해질 무렵이 되자 왕은 다시 걱정이 되어 생각했다. "딸이 하늘에 또 다른 달이 뜨는 것을 보게 되면 다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그는 서둘러 수석대신과 수학 거장을 다시 불러 대책을 상의했다.

수석대신이 말했다. "공주에게 선글라스를 씌우는 것은 어떨까요? 선글라스를 쓰면 달을 보지 못할 테니까요."

왕은 동의하지 않고 말했다. "공주가 선글라스를 쓰면 걸을 때 넘어질 거야."

수학 거장은 방 안을 왔다 갔다 하며 깊이 생각하다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말했다.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폐하! 폭죽을 터뜨리세요! 폭죽과 불꽃으로 밤하늘을 낮처럼 밝게 비추면, 달이 보이지 않을 텐데요?" 왕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폭죽 소리가 너무 커서 공주가 잠을 못 잘 거야."

이미 달은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와 있었다. 왕은 어쩔 수 없이 다시 광대를 찾아가야 했다.

이번에는 광대도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폐하, 우리는 다시 레이나 공주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광대가 어린 공주의 침실로 들어갔을 때, 그녀는 조용히 침대에 누워 있었지만 아직 잠들지 않은 상태였다. 광대가 공주에게 물었다. "달이 어떻게 하늘에 있고 동시에 당신 목에 걸릴 수 있죠?" 레이나 공주는 웃으며 말했다. "정말 바보세요, 뭐가 이상해요? 제가 이 하나를 빠지면 새 이가 나고, 꽃 한 송이를 꺾으면 새 꽃이 피죠. 낮이 지나면 밤이 오고, 밤이 지나면 다시 낮이 오잖아요. 달도 그와 같고, 모든 것은 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어린 공주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졌고, 천천히 눈을 감으며 얼굴에 달콤한 미소가 떠올랐다.

광대는 공주에게 담요를 덮어주고 조용히 방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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