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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천양(百步穿楊)

By 故事大全 | 2025-08-25 11:43:42

진나라의 명장 백기(白起)가 위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간다는 소식을 듣고, 모사 소려(蘇厲)라는 사람이 서둘러 주나라의 국군을 찾아가 경고했다. "위나라가 진나라 군대에 의해 점령당하면 전하의 처지도 위험해질 것입니다." 당시 주나라 국군은名义上(의명상) 천자(天子)였지만, 실제로는 제후국들을 더 이상 통제할 수 없었다. 위나라가 진나라에 멸망당하면 진나라의 세력이 더욱 강해져 주천자에게 더 큰 위협이 될 것이었다. 주천자가 소려에게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소려는 즉시 사람을 보내 백기를 설득하여 공격을 중단시키고, 백기에게 한 이야기를 들려주라고 권했다.

소려가 백기에게 들려줘야 할 이야기를 소개했다. 초나라에는 양유기(養由基)라는 유명한 궁수(弓手)가 있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힘이 뛰어났고, 뛰어난 활 실력을 갈고닦았다. 당시 팬후(潘虎)라는 용사도 있었는데, 이 사람 역시 활을 잘 쏘았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연습장에서 활 실력을 겨루었고, 많은 사람들이 둘러싸서 지켜보았다. 사격 대상은 50보 밖에 있었고, 거기에 판자를 세우고 그 위에 붉은 점을 그렸다. 팬후는 강한 활을 당겨 연달아 세 발의 화살을 쏘아 모두 붉은 점의 중심을 맞히자, 주변의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팬후는 자랑스럽게 양유기를 향해 손을 모아 예를 갖추며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 달라고 했다. 양유기는 주위를 둘러본 후 말했다. "50보 밖의 붉은 점을 맞추는 것은 목표가 너무 가깝고 너무 크다. 백보 밖의 버드나무 잎을 맞추는 것이 어떻겠는가?" 라고 말하며 백보 밖에 있는 버드나무 나무를 가리키며, 누군가 나무에서 잎 하나를 골라 붉은색으로 칠해 표적으로 삼으라고 했다. 이어 활을 당기고 '슝' 하는 소리와 함께 화살을 쏘니, 화살이 정확히 그 버드나무 잎의 중심을 꿰뚫었다.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팬후는 자신에게 그런 뛰어난 실력이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양유기가 매번 버드나무 잎을 꿰뚫을 수 있을 리 없다고 생각하고는 그 버드나무 나무 아래로 걸어가 세 장의 버드나무 잎을 골라 색깔로 번호를 매긴 후, 양유기에게 번호 순서대로 다시 쏘아 달라고 했다. 양유기는 앞으로 몇 걸음 다가가 번호를 확인한 후, 다시 백보 밖으로 물러나 활을 당기며 '스으스으스으' 하고 세 발의 화살을 쏘아, 모두 번호가 매겨진 세 장의 버드나무 잎을 정확히 맞혔다. 이에 환호성이 천둥처럼 터졌고, 팬후는 마음속으로 복종했다.

환호성 속에서, 양유기 곁에 있던 한 사람이 냉담하게 말했다. "백보 밖에서 버드나무 잎을 꿰뚫는 실력이 있어야 비로소 그에게 활을 가르칠 수 있지." 양유기는 이 사람의 말투가 너무 거만하다고 느껴 화가 나 돌아서며 물었다. "내게 어떻게 활을 가르치겠다는 것이오?" 그 사람은 차분하게 말했다. "내가 당신에게 활을 당기고 쏘는 법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활 실력에 대한 명성을 유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당신은 생각해 보셨습니까? 힘이 다 떨어졌을 때, 단 한 번이라도 빗맞히면 당신의 백발백중(百發百中)이라는 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진정으로 활을 잘 쏘는 사람은 명성을 지키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양유기는 이 말을 듣고 매우 이치에 맞는다고 생각하며 여러 번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주천자가 보낸 사람은 소려가 소개한 대로 백기에 위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백기는 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백전백승(百戰百勝)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볍게 전쟁에 나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병이 났다는 핑계를 대며 위나라에 대한 공격을 중단했다. 이 이야기는 또한 또 다른 성어인 '백발백중(百發百中)'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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