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메리는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이었지만, 침대에 누웠는데도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았다. 베개 옆의 작은 곰이 메리에게 말했다. "양을 세는 것이 잠드는 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야."
메리는 열심히 양을 세기 시작했고, 양들도 매우 힘들게 뛰어다녔다. 메리가 200마리의 양을 센 순간,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한 마리의 화난 작은 양이 튀어나와 메리에게 말했다. "너 대체 잘 거야 말 거야? 난 뛰느라 거의 죽겠어!"
메리는 작은 양이 튀어나와 말을 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매우 놀랐다. 그날 이후로 메리는 다시는 잠들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