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의 귀향
고대 그리스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의 아내 헬레나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에게 납치되자, 이 사건은 전 그리스인의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메넬라오스의 형 아가멤논 왕이 지휘하는 그리스 대군은 미인 헬레나를 되찾기 위해 트로이 원정을 준비했다.
오디세우스는 그리스 여러 도시국가 중 하나인 이타케의 왕이었는데, 그는 이 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미쳐 날뛰는 척했다. 그는 돼지, 말, 소, 양을 모두 해변의 모래밭으로 몰고 가 쟁기날을 달고 가난한 땅을 갈았으며, 씨앗 대신 소금을 뿌렸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런 농사는 아무런 결과도 맺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