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왕의 죽음
대우는 하나라의 개국 황제로서, 이 왕조는 400년 이상 지속되었다. 하나라의 마지막 황제는 하걸로, 역사상 유명한 폭군이었다.
하나라를 대신해 등장한 상나라(은나라)는 중국을 약 600년 이상 지배했으나, 은주왕이 다스리던 시기에는 이미 왕조의 종말이 가까워져 풍우에 흔들리는 위태로운 상태에 있었다.
은주왕 역시 역사상 유명한 폭군이었으며, 국가의 중대사를 돌보지 않고 매일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을 하며 취한 듯한 삶을 살았다.